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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쏘나타 중고차 가격 정리

가솔린과디젤 2021. 2. 28. 23:05

 

퇴보한 발진 가속 성능과 약간 변경된 디자인은 논란이 되었지만 3세대 SM5, 8세대 말리부 대비 높은 상품성으로 선전했다. 

 

LF의 출시 시점인 2014년에서는 3세대 SM5는 2010년에 나온 플랫폼, 8세대 말리부는 2012년에 나온 플랫폼으로 노후된 상태인 데다가 준중형 세단은 사양이 터무니없이 부족했고, 준대형 세단은 너무 비쌌고 부자들이 탄다는 인식이 강했고, SUV는 승차감 문제로 판매 부진이었고, 미니밴은 버스느낌이 강했다.

 

8세대 말리부는 낮은 출력, 형편 없는 보령미션, 좁은 뒷좌석, 불호가 강한 인테리어로 선호도가 낮았고 3세대 SM5는 파워트레인에 대한 문제, 상대적으로 낮은 연비와 잔고장이 많아 선호도가 낮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LF쏘나타는 2016년 기점으로 위상이 크게 흔들리게 되는데, 그 이유로는 세련된 디자인과 윗급인 준대형차와 비교해도 될만큼 화려한 기능을 가진 SM6의 등장과 파워트레인이 개선된 올 뉴 말리부의 등장. 그리고 중형 세단 시장 자체가 중형 세단만큼 사양이 풍부해진 준중형 세단, 가격이 약간 인하된 준대형 세단, 승차감을 개선한 SUV, 승용차 디자인으로 만들어 버린 미니밴에 밀림과 동시에 작아진것이 가장 큰 원인이 되었다.

 

2016년 이후 현대자동차의 고민은 쏘나타는 국내에서는 인기가 없지만 해외에서는 인기가 많고, 그랜저는 국내에서는 인기가 많지만 해외에서 인기가 없다.

 

더군다나 미국에서의 그랜저는 쏘나타와 G80 사이의 낀 차량이라는 인식과 더불어 판매량도 낮아 단종까지 되버린 상태다. 

 

그렇기에 어느 한쪽을 밀 수도 버릴 수도 없다.

 

 

 

그 결과 2017년에 뉴 라이즈로 페이스리프트하여 출시하였다. 

 

그 후는 판매량도 어느 정도 만회하여 2017년 4월 출시 시점에 1만대에 근접한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디자인이 과감하고 젊어졌다는 호평과 함께 2015년 i40 후기형의 디자인을 재활용 한 듯한 전면이 너무 망둥어 같고 전면은 호평하지만 후면은 트렁크에 있던 번호판이 범퍼로 내려가 너무 없어보이고 YF쏘나타나 LF쏘나타 대비 너무 싼티난다는 혹평을 엄청나게 들었다. 

 

전면은 호불호가 갈리지만 후면 디자인의 거의 불호 수준이다. 

 

결과적으로 번호판만 트렁크에 그대로 있었으면 괜찮았을 디자인이라 평가받는다. 

 

 

그래도 터보 버전의 그릴 구조까지 별도로 설정하는 등 젊은 층을 겨냥해 신경을 썼다. 

 

하지만 내부 디자인이 산만하고 전면부 에어 덕트의 디자인이 전부 다른 것은 혼란스럽다는 평이다.

 

2017년 5월 기준 쏘나타 (7,597) - SM6 (3,974) - 말리부 (3,510) - K5 (2,726)의 순서의 판매량을 나타내고 있다. 

 

1위는 여전하지만 이전에는 경쟁 상대도 아니던 한국GM이나 르노삼성과의 격차가 많이 줄어들었다.

 

조선 비즈의 중형차 비교에서는 전반적으로 안전관련 제어장치의 개입이 지나치게 빠르고 승차감을 위한 쇼크업소바의 세팅으로 인해 코너 시 하체의 불안함이 느껴진다고 평가하였다. 

 

한마디로 조향성과 하체가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평가.

 

 

 

소나타 뉴라이즈 논란, 사건사고

 

트림별로 EPS메커니즘 차등적용과 자동변속기 불량에 관련한 이슈가 있었다. 

 

자동변속기가 출고된 지 얼마 안 돼서 고장나거나 4단에서 고정되는 현상이 발생하여 이와 관련해서 결함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또한 EPS의 경우, 그동안 C-MDPS 타입 시스템의 장점을 강조하면서도 정작 앞에서 나온 LF쏘나타 2.0터보 모델의 스티어링 시스템만 R-MDPS 타입으로 채용되고 있는 등급별 차등 적용에 대해 보배드림을 비롯한 동호회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 모델에도 급발진 사고가 두 차례 있었다. 2014년 9월에 서울에서 1건, 2015년 5월에 포천에서 1건 있었다.

 

 

안전성이 좋아진 것으로 홍보하였으나 충돌테스트에서 좋지만은 않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미 IIHS의 Small Overlap Front 충돌테스트에서 2016년형 쏘나타는 2015년형 쏘나타보다 다리부분 상해 등급이 G에서 M으로 떨어져 6세대 쏘나타와 같은 수준이 되었고, 호주 ANCAP에서는 37점 만점에서의 점수가 1세대 K5보다도 3점가량 낮게 나타났다. 2015년 11월 이후 생산분부터는 문제점을 개선해 G 등급을 받게 됐다.

 

선루프 프레임 부품에 구두약을 발랐던 것으로 드러났다. 

 

하이브리드 차량의 전자식 워터펌프(EWP)의 고장이 자주 보고된다. 보증이 5년 10만km로 하이브리드 보증(10년 20만km)이 아니므로 추후 금전적 문제와 위험성(주행중 경고등이 들어오고 엔진이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이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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