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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과 44.2kW 전기모터의 결합으로 시스템 합산 최고 출력 230마력, 최대 토크 35.7kg.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합니다. 전륜구동 기준 차의 무게가 1.8톤에 이르지만 전기모터의 지원이 있어서 초기 발진은 생각보다 가볍고 경쾌합니다.
모터로만 주행하는 EV 모드는 꽤나 넓은 범위에서 적극적입니다. 시승 내내 시속 90km까지 EV 모드가 유지되었습니다. 덕분에 도심에서 정말 조용하고 고요한 주행이 가능했습니다. 기본 등급부터 적용되는 이중접합 차음유리(윈드쉴드)는 캘리그래피로 올라오면 1열과 2열 윈도에도 모두 적용됩니다. 조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이러한 특출난 고요함 때문에 엔진이 개입할 때 발생하는 소음은 다소 크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6단 자동변속기와의 조합도 크게 흠 잡을 데 없었지만 최근 출시되는 8단 자동변속기나 DCT에 비해 기민한 반응은 조금 떨어졌습니다. 오르막 길에서의 가속도 조금은 답답했습니다. 그래도 하이브리드 엔진과 궁합은 전반적으로 만족스럽습니다.
스포츠 모드로 변경해도 크게 달라지는 점을 느끼기 어렵지만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더라도 일정 시간 현재 단수랑 엔진 회전수가 유지되고, 가속 시 변속 업 시프트 시점도 조금 늦어집니다. 체감될 만큼 큰 변화는 아닙니다.
엔진 개입 없이 모터로 주행할 때 하이브리드 특유의 강점이 돋보입니다.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도심에서 16km/L보다 높은 연비를 보여주는 이유기도 하죠. 하이브리드 전륜구동 모델의 복합 연비는 15.3km/L이고, 빌트인 캠을 더하더라고 15km/L를 넘습니다. 7인승과 5인승의 연비 차이는 없고, 17인치 휠과 19인치 휠의 연비 차이는 약 1km/L입니다.
참고로 사륜구동 시스템을 추가하면 복합 연비는 13.4km/L로 낮아지면서, 2.2 디젤(14.2km/L -2WD, 18인치 휠&타이어)보다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연비를 위해 하이브리드를 선택한다면 굳이 사륜구동 시스템을 추가할 필요가 없죠.
일반 내연기관 모델보다 시작 가격이 비쌉니다. 가솔린 2.5 터보 모델이 2,975만 원부터, 2.2 디젤모델이 3,125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하이브리드의 기본 등급인 익스클루시브랑 289~439만 원 차이가 납니다. 친환경차 세금 혜택을 받더라도 초기 비용이 확실히 더 많이 듭니다. 그만큼 옵션 구성이 더 좋기도 하지만요.
아무튼 하이브리드 모델에서 트림을 선택하기에 앞서 먼저 고민하실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탑승 인원과 구동 방식입니다. 5인승과 7인승 중에 선택할 수 있고, 원하면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탑승 인원은 가족 구성원이나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서 결정하면 됩니다. 하지만 사륜구동 시스템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사륜구동 시스템을 추가하면 하이브리드 모델에서 누릴 수 있는 이점들이 사라지기 때문이죠. 연비가 나빠지면서 친환경차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합니다. 즉 하이브리드 모델이 받는 세금 감면 혜택이 없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하이브리드 모델에서 사륜구동 시스템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더 뉴 싼타페 하이브리드 트림별 구성과 추천 등급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싶으면 '[카탈로그 읽어주는 형들] 현대 더 뉴 싼타페 하이브리드 이렇게 사라!! 쏘렌토 하이브리드 살빠엔??' 영상 참고해주세요.
그럼 등급을 살펴보겠습니다. 앞서 언급했지만 더 뉴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기본 등급부터 훌륭한 상품 구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1열 열선/통풍 시트를 비롯해 2열 열선, 10.25인치 내비게이션, 운전석 자동 쾌적 제어, 듀얼 풀 오토 에어컨, 자외선 차단 유리, 스마트 파워 테일 게이트 등 여러 편의 사양들이 가득합니다.
하지만 프로젝션 타입이 아닌 LED 헤드램프, 17인치로 고정된 휠, 아날로그 계기판, 인조 가죽 시트에서 벗어나고 싶고, 적어도 선택품목 중 세 개 이상은 추가하겠다 싶으면 프레스티지부터 고민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특히 스마트 센스 I과 시트 플러스 I을 꼭 추가할 경우에는요. 익스클루시브와 프레스티지의 가격 차이는 254만 원이나, 스마트 센스 I(90만 원)과 시트 플러스 I(45만 원)이 기본으로 적용되기에 사실상 차이는 119만 원입니다.
프레스티지는 스마트 센스 I과 시트 플러스 I이 기본으로 적용되고, 수동식 도어 커튼을 비롯해 ECM 룸미러, 1-2열 세이프티 파워 윈도도 기본입니다. 프로젝션 타입의 풀 LED 헤드램프랑 LED 방향 지시등 그리고 루프랙까지 더해집니다. 익스클루시브에서 선택할 수 없었던 시트 플러스 II, 플래티넘 II, 파킹 어시스트 플러스 I도 선택할 수 있죠. 쉽게 말해 메모리 시트를 더할 수 있고, 크렐 프리미엄 오디오를 즐길 수 있으며, 서라운드 뷰 모니터랑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같은 첨단 기능까지 더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19인치 휠 변경도 가능합니다. 부족하지도 과하지도 않고 가장 적당한 등급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캘리그래피는 전용 외관 디자인과 색상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퀼팅 나파 가죽, 디자인 플러스 II, 12.3인치 클러스터, 헤드업 디스플레이, 2열 원터치 폴딩, 리모트 기능이 기본 사양으로 더해집니다. 시작 가격이 4,100만 원을 넘는 만큼 150만 원의 디자인 플러스 II, 60만 원의 헤드업 디스플레이, 7인승을 추가하지 않더라도 2열 원터치 폴딩과 리모트 폴딩도 기본으로 들어갑니다. 친환경차 세금 혜택을 받더라고 4,000만 원이 넘는 싼타페는 과하다고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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