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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기아 k3 신형 가격표 정리

가솔린과디젤 2021. 3. 29. 00:04

 

 

2018년 1월 11일 기아자동차 측에서 자동차 관련 언론사와 유관 기관에 K3 2세대의 렌더링 그래픽스를 배포하였다.

 

실차는 미국 시간 기준 2018년 1월 15일 현지 시간 오전 11시에 개최된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되었다. 

 

세간의 우려와는 달리 그래픽 렌더링과 싱크로율이 높은 외관을 보여주었다. 

 

스팅어의 영향이 많이 엿보이는 보다 날렵한 디자인을 취했다. 

 

실내는 원형 송풍구를 적용하고 돌출형 센터 디스플레이를 적용하는 등 새로운 디자인을 대거 적용하였다. 

 

LED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의 디자인도 신선하다는 평가를 많이 받고 있으며, 17인치 휠의 경우도 디자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기아에서 오랜만에 디자인으로 한 건 했다는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실내 원형송풍구 디자인은 매우 심하게 못생겼다는 혹평을 받고있다. 

 

특히 방향지시등과 후진등이 범퍼로 내려간점은 매우 혹평받았는데 어느 정도냐면 이 때문에 K3구매를 포기하고 다른 차량을 구입한 수요도 적지않은데 무엇보다 디자인면에서도 보기 안좋다.

 

 

바짝따라 붙은 옆차는 범퍼에 있는 방향지시등이 보이지 않아 사고가 날 수 있고 이 때문에 심심치 않게 사고가 나기도 하며 또 후진등도 잘 안보여서 주차장에서 사고가 났다는 사례가 적지않으며 자동차 전문 리뷰어들도 방향지시등과 후진등의 위치는 안전을 고려하지 않았으며 현대와 기아의 매우 안좋은 고집이라며 방향지시등과 후진등 위치는 매우 혹평했다.

 

2018년 1월 31일 기아자동차 측에서 K3 2세대의 개략적인 사양을 발표하였다. 

 

내수용 사양에는 현대기아차그룹 최초로 1.6L 감마2 MPi 엔진(123마력, 15.7kg.m)에 IVT 변속기(CVT)가 장착된다. 

 

K3 2세대의 가솔린 엔진 복합연비는 무려 15.2km/l(15인치 휠 기준)이다. 

 

기존 K3에 비해서 10%이상 향상된 연비를 보여준다. 감마2 1.6 엔진은 DPFI(Dual Port Fuel Injection)가 적용된 MPI 엔진이다. 

 

 

 

IVT 변속기는 감마2 엔진과 함께 2017 현대기아 파워트레인 컨퍼런스에서 공개된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전자식 무단 변속기(CVT)로, 금속 체인 벨트를 적용(금속 체인 부품은 독일에서 수입해 쓴다고 한다, 현대파워텍 제조)하여 일반적인 CVT에 비해 내구성을 증대시키고 접촉면적을 감소시켜 마찰력 감쇄로 효율을 증대시켰으며, 일반 자동변속기를 모사한 변속 로직을 적용하여 운전자의 운전 질감을 보조한다고 한다. 

 

17인치 휠을 장착하게 되면 이 정도 가격대의 차량의 출고용 타이어로는 상당히 고급 제품인 금호타이어의 마제스티 솔루스가 출고용 타이어로 장착된다.

 

 

2세대 K3는 차체가 대폭 커지고 파워트레인도 완전히 변경되는 등, 플랫폼 변경과 같은 풀체인지를 먼저 하고 부분 변경(페이스리프트) 때 파워트레인을 바꿨던 자동차 업계의 관행과는 다소 다른 양상으로 출시되었다.

 

파워트레인이 달라진것 만큼, 유지보수와 관련된 부분에서도 변화가 보인다. 

 

기존 현대차그룹의 직렬 4기통 엔진들은 일부 구형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차종에 공용으로 호환되는 캔타입의 엔진오일 필터(모비스 품번기준 26300-35504)를 사용한다. 

 

 

 

반면, 2세대 K3는 근래에 출시된 현대기아차의 직렬4기통 가솔린 엔진 중 최초로 오일 필터 하우징에 캔리스 타입 에코필터(모비스 품번 26350-2M000)를 장착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EGR이 장착되는데, 현대기아 가솔린 차량에서는 보기 드문 경우이다. 

 

순정 엔진오일의 규격 또한 변경되었는데 기존 1세대 K3는 SAE 점도 5W-20, ILSAC-GF4 및 API SM 규격의 순정오일(모비스 프리미엄 가솔린LF)을 사용하였으나 2세대의 경우 SAE 점도 0W-20, ACEA C2 규격의 순정오일(모비스 뉴 프리미엄 가솔린)을 사용한다.

 

무단 변속기 오일은 기존 현대차그룹의 CVT용 오일 규격인 SP-CVT1을 그대로 사용한다. 

 

엔진 커버의 커버 범위가 1세대 대비 많이 줄어 들었는데 흡기밸브에 가깝게 연료 인젝터를 설치하느라 연료 딜리버리 파이프가 흡기 매니폴더 상단에 설치되고 각종 배선의 배치로 인해 제너레이터 근처에 있던 엔진오일 레벨게이지의 위치가 딜리버리 파이브 상단으로 옮겨졌기 때문일 것으로 보인다.

 

 

ADAS 기능도 대폭 향상되었다.

 

1세대에는 존재하지 않던 차선 이탈 방지 보조,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스마트 하이빔, 운전자 주의 경고 시스템이 장착된다. 

 

2세대 K3의 ADAS 기능들은 경쟁 차종인 현대 아반떼보다 월등히 우월한 부분이지만 여전히 차급에 따른 기능제한은 존재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주요 특징으로는 전장이 4,640mm로 종전에 비해 무려 80mm나 중형차 뺨칠 정도로 커졌는데 기존 아반떼 AD에 비해 전장이 70mm나 길다. 

 

하지만 아반떼 AD가 더 뉴 아반떼로 페이스리프트 되면서 4,620mm로 늘어났다.

 

 

 

1세대와 달리 2도어 쿠페는 아예 출시되지 않는다.

 

가속시 일반 자동변속기처럼 단수가 나뉘어진 것처럼 세팅이 되어있다. 

 

닛산의 CVT와 비슷하게 구현되었다. 참조 2세대 기아 K3의 IVT 변속기는 8개의 기어비를 구현하였다. 

 

유압식/DCT 자동변속기의 변속과 유사하게 보인다. 

 

이로써 0~190km/h 까지의 가속은 40초로서 MPI로 변경되면서 출력이 줄어들었는데도 오히려 아반떼 AD 1.6 GDi 보다 무려 11초 빠른 기록을 냈다.

 

 

2018년 3월 기준, 출시 초반인 영향도 있겠지만 호평 일색이다. 

 

주행 성능은 기대 이상으로 나타났고, 연비 역시 뻥연비 논란에서 완전히 벗어날 만큼 좋아졌다. 

 

출력이 낮아졌지만 오히려 전세대 모델과 현세대 아반떼보다 더 가속력이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며 출력이 낮아진만큼 상당히 증가한 연비를 보면 처음 조합하는 파워트레인 치고는 세팅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게다가 대형차 수준의 공회전 정숙성과 준수한 주행 정숙성은 덤.

 

외관 디자인 역시 반응이 무척 좋다. 

 

 

 

특히 '리틀 스팅어' 라는 별명다운 가격 대비 고급스러운 내장과 옆면이 길쭉해보이는 외장이 호평받고 있다.

 

2018년 3월, 5,085대가 판매되며, 준중형급에서 군림하던 아반떼의 위치를 위협하게 되었다. 

 

2017년 3월, 아반떼와 K3 모두 1만여 대 가량 판매되었으나, 그 중 7천여 대를 아반떼가 차지했다. 

 

2018년 3월 아반떼+K3 판매량도 1만 1천여 대로 나타났지만, K3가 5,085대, 아반떼가 5,928대 판매된 것이다. 

 

2018년 4월 K3가 출시 6년만에 아반떼 판매량을 앞지르는데 성공하였다. 

 

K3는 6,925대를 판매하고 아반떼는 5,898대를 판매하였다. 

 

이러한 K3의 선전은 2세대 K3의 새로운 파워 트래인의 우수한 성능과 차급을 뛰어 넘는 상품성, 아반떼 AD 전기형 모델 노후화, 아반떼 AD 후기형삼각떼의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외관 디자인 등, 다양한 요인이 결합된 것으로 여겨진다.

 

2018년 4월, K3가 현대 아반떼보다 1,100여대 더 팔리며, 준중형 분야 1위, 내수 국산차 판매 5위 자리에 올라섰다. 

 

특히,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의 차종 별 판매 공시가 시작된 2001년 7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아반떼가 준중형 분야에서 단 한 번도 1위를 놓친 적이 없었던 전례로 볼 때, K3의 실적은 상당히 고무적인 것이다. 

 

 

 

 

K3의 판매 실적은 단순한 신차효과라기 보다는 디자인, 성능 등이 결합된 상품성에서 기인한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2018년 4월 K3 판매량은 2세대 올 뉴 K3와 구형인 1세대 더 뉴 K3의 재고차 판매량이 합쳐진 수치로 2세대 K3의 판매량만 따진다면 2018년 6월 기준 올 뉴 K3가 아반떼AD를 판매량으로 이긴 적은 없다.

 

2018년 10월 4일 연식 변경 모델이 출시되었다. 연식 변경 모델은 아반떼 AD의 페이스리프트에 대응한 것이다. 

 

2019년형에선 차로이탈방지보조(LKA), 차로이탈경보(LDW), 운전자주의경보(DAW), 하이빔보조(HBA)가 전트림에서 기본화되고 가격은 20~30만원 정도 인상될 예정이다. 

 

허나 일반 내비게이션 옵션이 전부 디스플레이 오디오로 바꼈다.

 

디젤 라인업은 아반떼 AD의 페이스리프트와는 달리 스마트스트림 U3 디젤 1.6 엔진이 장착될 예정이었다. 

 

정부 공인 연비는 15인치 타이어 기준, 복합이 20.0km/L, 도심이 18.5km/L, 고속도로가 22.1km/L로, 동급 세단 중 최강은 물론, 아래 차급인 엑센트 디젤의 연비보다도 좋은 수준이다. 

 

그러나, 출시가 무기한 보류되었다.

 

북미 올해의 차 후보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현기 그룹의 준중형차가 후보에 선정된 것은 2012년 이후 6년 만이다. 

 

이는 북미에서 K3 2세대의 상품성, 품질, 시장가능성을 인정 받았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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