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2023 제네시스 gv80 가격표 확인

가솔린과디젤 2023. 1. 31. 11:09

 

분명히 D로 기어를 변경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기어 변속 오류로 인해 내부에서 R로 작동하는 결함이 발견되었다. 기어 조작부도 D, 메인 계기판도 D로 표시되었으나, 차량 이동방향은 후진(R), 보조 내비게이션은 후방(R)카메라인 인지부조화 상황이 녹화되어 공유되었다.

미정차 변속시 발생하는 상황인지, 전진-후진-전진시 나타나는 버그인지 혹은 다이얼 돌리는 속도에 따른 버그인지, 실험장소가 경사진 곳인지, 저 차량만 그런 것인지, 일시적 우발적 발현 현상인지 등 자세한 상황과 변수는 확인되지 않았다. 일단 현재는 R>P>D를 경유해야 정상작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후기에 의하면 해당 차주는 사측에서 차량 교환 약속을 받고 원글을 내렸다고 한다.

이러한 사태 때문인지 정차시 엔진을 정지시켜 주는 스탑앤고(ISG) 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변속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되어서 리콜에 들어갔다. 리콜이 되었다는건 문제 현상의 원인에 대한 분석과 수정이 설계 및 생산에 반영되었다는걸 의미해서인지, 리콜 이후론 해당 문제에 대한 발생 보고가 더 이상 관찰되지 않고 있으며 조용해졌다.

출시된 시 수개월 후인 2020년 5월 경부터 출고된지 한달도 안된 GV80 차량의 엔진 진동이 너무 심각하다는 문제가 속출하였다.# 진동이 너무 심해서 주행 도중에 핸들이 흔들리는 등 진동이 심각하다고 보고되었다. 문제가 발생하는 해당 차종은 6기통 디젤 모델이며 현대차는 서비스센터에 들어오고 있는 차종 결함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현대차 측은 '카본 누적이 문제의 원인'으로 밝혀졌다고 발표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20년 6월 5일부로 디젤 모델의 출고가 일단 중지되었다. 

2020년 6월 29일에 디젤 엔진 재인증을 받았으며 여러 번 테스트 과정을 거치고 2020년 8월 12일 오후부터 디젤 모델 생산을 재개했으며 19일에 출고가 재개되었다. 디젤 모델 출고 중지일 이전에 생산된 1,800여대의 차량들은 하루 당 60여대씩 엔진을 교체하는 작업을 거치며 이미 출고한 디젤 차량에 대해서는 '변속 제어 로직 업그레이드'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 또한 생산 중단되기 전인 2020년 6월 11일까지 출고된 모든 GV80 디젤차량 대상으로 엔진의 주요 부품에 대한 보증기간을 기존의 ‘5년 혹은 10만km’에서 ‘10년 혹은 20만km’로 연장되었다. 중지시켰던 생산이 재개되었다는 건 문제 현상의 원인에 대한 분석과 수정이 설계 및 생산에 반영되었다는걸 의미해서인지, 그 이후론 해당 문제에 대한 발생 보고가 더 이상 관찰되지 않고 있으며 조용해졌다.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신차임에도 불구하고 배터리가 방전됐다는 글이 종종 올라왔다. 탁송이나 출고 받은 당일에 배터리가 방전됐는데, 서비스 센터에서는 배터리를 교체해주거나 렌트카로 대체해주면서 애프터 마켓의 블랙박스 설치로 인한 역전류로 인해 방전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하라는 답변을 들었다고 한다.

2열 공조 시스템에 대해서도 문제점이 제기됐다. 가격표에 있는 편의사항을 보면 편의사양에 독립제어 풀오토 시스템이 표기되어 있고, 230만원짜리 2열 컴포트 패키지를 옵션으로 추가하면 3존 공조 장치가 추가된다. 하지만 온도는 따로따로 조절할 수 있지만 블로어 모터를 하나밖에 달지 않아서 2열 좌석에서 바람세기를 조절하면 1열 좌석의 바람세기까지 함께 조절된다. 운전을 하던 운전자가 뒷자리에 앉은 아이들이 다이얼을 돌리다가 바람이 갑자기 나와서 놀라 고객센터에 문의했는데, 메뉴얼에는 표기되어 있기 때문에 불량이 아니라는 답변을 들었다고 한다. 실제로 가격표에는 이에 대한 내용이 하나도 없는데, 메뉴얼에는 2열 좌석 독립 풍량 조절이 가능하다고 나와있었으나, 삭제하고 은근 슬쩍(2열 좌석 제외)라는 단서를 달아놓았다.

기존 현대자동차 그룹의 차종들 중에서도 독립 공조시스템이 장착된 차량은 블로워 모터 2개를 달아놔서 바람세기를 따로 조절 가능한 차종이 존재하는데 프리미엄 브랜드를 표방하는 제네시스 GV80에 모터를 하나 달아놓은 것도 웃기고, 가격표에다가 표기를 제대로 안한 건 소비자 기만행위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페이스리프트가 되거나 연식 변경이 되지 않는 이상 이 문제가 고쳐지진 않을 것 같다.

이 외에도 연료 측정 센서의 오류로 연료가 실제 있는 양보다 지나치게 많이 표시되는 결함이 발견되어 리콜 조치에 들어가기도 했다. 해당 사안은 리콜 조치 발표 이후에 출고받은 차량에서 처음으로 나타나면서 공론화되었다.

2021년 2월 23일 프로 골퍼 타이거 우즈가 GV80을 몰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9m를 굴러갔는데도 차량 외부가 일부 파손되었을 뿐, 에어백이 모두 터졌고 A필러 및 내부 인테리어는 멀쩡하며, 그 정도 사고가 났는데도 생명에 지장이 없는 현 시대의 자동차 기술이 놀랍다는 경찰의 공식 인터뷰도 있었다. 워싱턴포스트와 월스트리트 저널의 경찰의 중간 조사 결과 인용에 따르면, 수사 과정에서 차의 안정성과 관련하여 LA 경찰은 브리핑에서 "차량 전면부가 심하게 훼손됐음에도 에어백이 작동했다"라며 "온전히 유지된 차량 내부가 일종의 쿠션 역할을 했고, 덕분에 (우즈가)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등의 발언을 통해 결과적으로는 제네시스에게는 의도치 않은 긍정적인 PR이 된 셈이라고 외신들은 평가하고 있다. 2021년 4월 7일, 사고의 원인은 오토포스트와 인싸케이 등의 현기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주장하던 차량 결함이 아니라 우즈가 140km로 과속해서 커브길을 극복하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고 원인 규명 전에는 국내외에서 제네시스였기 때문에 사고가 난 것이라거나 뷰익을 몰았으면 사고가 나지 않았을 것이라는 등 근거 없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중앙일보 "GV80이 살렸다" "결함 아니냐"…우즈 사고 두고 美 갑론을박 또한, 내수형이 아니라서 이렇게 되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제네시스의 전 차종은 내외수 상관없이 울산공장에서만 생산된다.

2021년 3월 19일에 IIHS의 충돌 평가에서 가장 안전한 차량에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에 GV80이 선정되었다.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으려면 운전석 스몰 오버랩, 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머리지지대 등 6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해야 하며,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차량과 차량·차량과 보행자)에서는 '상급' 이상 등급을, 전조등 평가에서는 '양호' 이상 등급을 받아야 한다. 

2021년에 북미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G80과 더불어 유로앤캡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았다.

 

 

genesis-gv80-pricelist-kor-202301.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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